여성 국선변호인 스토킹·방화 협박...징역 5년 확정

홍민기 2023. 9. 15.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의 사건을 맡았던 국선변호인을 스토킹하고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40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스토킹처벌법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A 씨는 2014년 자신의 국선변호를 맡았던 여성 변호사에게 지난해부터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사무실에 찾아가는 등 15차례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사건을 맡았던 국선변호인을 스토킹하고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40대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스토킹처벌법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최근 확정했습니다.

A 씨는 2014년 자신의 국선변호를 맡았던 여성 변호사에게 지난해부터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사무실에 찾아가는 등 15차례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변호사가 끝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경유 10ℓ가 든 플라스틱 통과 라이터를 들고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1·2심은 A 씨가 실제로 불을 지를 의도 없이 단지 겁을 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판단해 관련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고, 대법원도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