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송도호의원, 지하차도 감전사고 예방 기술개발  필요성 강조

유경훈 기자 2023. 9. 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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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재난안전관리실과 도로사업소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하차도 내 집수정에서 누설전류로 인한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감전 누설전류 제한기술을 적용한 수중 펌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지하차도 내 무감전 수중 펌프 기술개발은 서울시 서부도로사업소기전과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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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위원장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11일 제320회 임시회 재난안전관리실과 도로사업소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하차도 내 집수정에서 누설전류로 인한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감전 누설전류 제한기술을 적용한 수중 펌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서울시에 주문했다.


지하차도 내 무감전 수중 펌프 기술개발은 서울시 서부도로사업소기전과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아울러 서부도로사업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누설전류 제한기술을 적용한 무감전 수중 펌프 및 원격감시경보시스템 기술 시연을 4차까지 완료했다.


송 위원장은 "과거 영등포 인근 건물 지하에 위치한 집수정 점검 시 감전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있었던 점을 강조하면서 지하차도 집수정에서도 누설전류가 발생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직원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기술개발한 것에 대해선 적절한 포상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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