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5일 라이브투데이2부
■ 철도노조 파업 둘째 날…출근길 지연에 혼잡
철도노조 총파업 이틀째인 오늘 출근길 열차 지연에, 곳곳에서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으로 광역전철 운행률은 출근시간대 90%, 퇴근시간대 80%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미, 대러 물자공급 외국기업 무더기 제재
미국 정부가 미국의 기술이 포함된 전쟁 수행 물자 등을 러시아로 공급하는 데 관여한 외국 기업과 러시아 관련 기업 140여 곳을 새롭게 제재했습니다. 이번 제재는 북러 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것으로, 러시아와 거래한 제3국에게까지 제재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 정부 "추석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안정 총력"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성수품은 역대 최대규모인 16만톤을 공급하고, 추석 차례상 비용은 전년대비 4.8%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에 노력하면서 사과와 배 운임료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 독감 유행주의보 새로 발령…최장기간 유행
지난해 9월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뒤 독감 유행이 1년째 이어지면서 오늘 0시를 기점으로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새로 발령됐습니다. 최근 들어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개인 위생수칙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 세계기상기구 "향후 5년 사이 가장 더운 해"
세계기상기구가 지금처럼 기후변화가 진행되면 향후 5년 가운데 한해라도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확률은 98%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기상이변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인류의 기후변화 대응이 매우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철도노조 #출근길 #추석물가 #독감_유행주의보 #세계기상기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만에 15도 기온 '뚝'…서울 첫 영하권 추위
- "바이든, 우크라의 美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북한군 대응"
- 미국 원자력잠수함 컬럼비아함 부산 입항…군수품 적재
- '주황빛'으로 물든 가을…제주에서 만난 감귤
- 용인 기흥역 전동열차 화재…승객 600여명 대피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일부 트럼프 측근 '경악'
- 돈 문제로 아내 목에 흉기…50대 남성 체포
- [이 시각 핫뉴스] "창문 다 깨"…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의 기지 外
- 검찰, '부당대출 의혹' 우리금융지주 압수수색
- [핫클릭] 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