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건설 현장 289곳 대상 임금체불 집중 점검

손연우 기자 2023. 9. 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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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15일부터 13일간 건설현장 대상 임금체불 등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와 구·군 산하 건설공기업(교통·도시공사, 시설공단)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은 관내 건설 현장 289곳을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또는 영업정지, 입찰 참가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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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15일부터 13일간 건설현장 대상 임금체불 등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와 구·군 산하 건설공기업(교통·도시공사, 시설공단)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은 관내 건설 현장 289곳을 대상으로 방문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여부 △공사·하도급 대금 집행실태 △건설기계 대여대금 적기 지급 여부 등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관계자 면담과 현장서류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또는 영업정지, 입찰 참가제한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건설근로자들이 한가위를 무사히 보내고 현장에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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