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빗속 광주천 빠진 10대 무사 구조

이영주 기자 2023. 9.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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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비가 내리는 사이 광주천에 빠진 10대가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께 서구 광천동 광암교 아래에서 A(19)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당국은 18분 만인 오전 5시 57분께 A씨를 구조했다.

광주 지역에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63.5㎜의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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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새벽 비가 내리는 사이 광주천에 빠진 10대가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께 서구 광천동 광암교 아래에서 A(19)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당국은 18분 만인 오전 5시 57분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 외 생명에 지장은 없다.

A씨는 술을 마신 채 귀가하다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광주 서구 일대에는 시간당 강수량 최대 10㎜의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지역에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63.5㎜의 비가 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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