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왕' 김수지, 클럽72에서 시즌 2승 공략 [KLPGA OK금융그룹]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5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클럽72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이 펼쳐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수지는 얼마 전 한화 클래식 우승의 좋은 기운을 갖고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수지는 간단한 사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이다 보니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한다"며 "이번 시즌 첫 우승 이후 샷감과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수지는 "클럽72 컨트리클럽에서 오랜만에 대회가 열리는데, 좋은 코스이지만 공략이 까다로웠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연습할 때 공략 지점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본 대회 때 코스 매니지먼트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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