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가격 상승 전환···4분기 영업익 3.4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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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이 15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며 "올해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영업이익 3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전망"이라며 "D램 및 파운드리·시스템LSI 부문의 영업흑자 전환, 낸드의 영업적자 폭 축소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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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9만 원 유지
"주가 하락은 제한적"
키움증권(039490)이 15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며 “올해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원은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조 800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감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시장 기대보다는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3분기와 달리 4분기에는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영업이익 3조 400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전망”이라며 “D램 및 파운드리·시스템LSI 부문의 영업흑자 전환, 낸드의 영업적자 폭 축소를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들어 삼성전자의 HBM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도 호재로 분석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는 부진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대규모 감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 영향이기 때문에 단기 주가 흐름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현 시점부터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반등 등 사업 펀더멘탈(기초 체력) 개선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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