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천만 다행’…로마노피셜 ”PSG, 이강인 차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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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합류에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내가 이해하기론 파리 생제르맹이 오늘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참가에 대해 긍정 신호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PSG는 2023 아시안게임에 이강인을 차출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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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합류에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내가 이해하기론 파리 생제르맹이 오늘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참가에 대해 긍정 신호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PSG는 2023 아시안게임에 이강인을 차출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한국 국적을 갖고 있지만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발렌시아 유스 시절부터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차기 스타로 주목받았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2021년 8월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둥지를 틀었다. 2021/22시즌 마요르카에서 적응기를 거쳤던 그는 지난 시즌 기량이 한 단계 발전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9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뛰어난 테크닉과 탈압박 능력, 정교한 왼발 킥이 이강인의 최대 장점이었다.
이강인의 성장세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노렸지만 마요르카와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마드리드행이 무산됐다. AT 마드리드의 뒤를 이어 PSG가 이강인에게 접근했다. PSG는 치열한 협상 끝에 2200만 유로(한화 약 311억 원)에 이강인을 영입했다.
이강인은 2023/24시즌 리그앙 개막 후 2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라운드 로리앙전에서는 82분을 소화한 그는 패스 성공률 82%, 볼 터치 횟수 58회를 기록했다. 툴루즈와의 2라운드 경기에선 왼쪽 윙어로 나왔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와 교체됐다. 3라운드부터는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이강인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명단에 발탁됐다. 부상 회복 속도는 빨랐다.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이강인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고 교감하고 있다. 이번 주부터 볼과 같이 훈련하고 있는 거로 파악됐다. 9월 A매치가 끝난 뒤에 주말 경기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한 경기를 뛰고 아시안게임에 합류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합류 시점이었다. 이강인의 차출 시점이 명확하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나도 좀 답답하다. 개인적으로 강인이와 소통을 하고 있는데, 강인이는 조속히 합류하고 싶어 하지만 파리생제르맹과 합류 시기 조율이 잘 안 되는 것 같다. 협회에서 파리생제르맹과 긴밀하게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며 애매한 대답을 남겼다.
이어 황선홍 감독은 “최소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한 두 경기 전에는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인데 잘 안 되고 있다. PSG에서 여러 조건을 내세우는 것 같다.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전이 (조건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PSG와 조율이 늦어지면서 팬들의 답답함은 커져갔다.
한국 대표팀은 이강인이 제때 오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아시안게임 조별 예선을 이강인 없이 치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대회 준비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었지만 로마노의 말이 사실이라면 한국은 가장 좋지 않은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게 됐다.
사진= PSG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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