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해외 사업부 비중 확대…중장기 성장 방향성 유효-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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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롯데웰푸드가 해외 사업부 비중 확대 전략과 헬스&웰니스 제품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15일 분석했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 고원가 재고 해소로 인해 상반기 저점으로 하반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해외 사업부 비중 확대 전략과 헬스&웰니스 제품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인도 법인 증설 성과가 가시화하는 시점에 주가 우상향 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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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롯데웰푸드가 해외 사업부 비중 확대 전략과 헬스&웰니스 제품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음식료 업종에서는 최선호주로 꼽았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건/빙과 부문의 취급품목수(SKU) 축소에도 불구하고 2분기~3분기 매출 신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헬스와 웰니스 제품, ZERO 제품은 상반기 150억원, 올해 연간 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ZERO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마진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상반기 가장 우려되는 사항이었던 푸드 사업부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 부문 유지 카테고리의 고원가 재고는 8월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전년 대비 유지 판가 하락으로 외형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QoQ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기준 23% 수준이었던 해외 사업 비중을 2027년까지 30~50%까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업 성장세가 계속되는 인도에 9월 건과 초코파이 라인을 증설하고, 내년 상반기 푸네 신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부 지역 중심의 판매 베이스를 중부 지역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까지 인도 법인 매출 목표를 연간 2800억원으로 제시했다. 카자흐스탄, 러시아 지역에서도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 법인 신설로 미국 지역 푸드 진출 방향도 모색 중이다.
하 연구원은 "하반기 고원가 재고 해소로 인해 상반기 저점으로 하반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해외 사업부 비중 확대 전략과 헬스&웰니스 제품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인도 법인 증설 성과가 가시화하는 시점에 주가 우상향 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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