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현대오토에버,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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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15일 하향 조정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현대오토에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31배에 근접했다"며 "성장 기대감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장 연구원은 "2021년 현대오토에버, 엠엔소프트, 오트론 합병 이후 평균적으로 PER 30배에서 거래돼 왔다"며 "현 주가 수준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려해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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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15일 하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크게 오른 현대오토에버의 주가를 반영해 목표주가는 14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유안타증권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3분기 매출 8530억원, 영업이익 5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58.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이런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제조 스마트화, 차량 전장화 트렌드 속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좋은 회사(Good Company)”라며 “현대차그룹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에 따라 수요가 보장돼 있다”고 했다.
장 연구원은 다만 “현대오토에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31배에 근접했다”며 “성장 기대감을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주가가 더 오르려면 시장 기대치 이상의 이익 성장이 필수적이지만, 차량 소프트웨어(SW) 검증이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등 신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하는 시점은 2025년 이후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장 연구원은 “2021년 현대오토에버, 엠엔소프트, 오트론 합병 이후 평균적으로 PER 30배에서 거래돼 왔다”며 “현 주가 수준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고려해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조정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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