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 추석 소포 우편물 220만개 배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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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우정청은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18일~10월5일까지)에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우정청에 따르면 이 기간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접수되는 소포 우편물은 전년 추석 대비 1% 증가된 약 140만 개, 배달 물량은 전년 추석 대비 3% 늘어난 약 220만 개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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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우정청은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18일~10월5일까지)에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우정청에 따르면 이 기간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접수되는 소포 우편물은 전년 추석 대비 1% 증가된 약 140만 개, 배달 물량은 전년 추석 대비 3% 늘어난 약 220만 개로 예상된다.
부산우정청은 소포 우편물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인력 2500여명(연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관내 4개 우편집중국(부산·창원·진주·울산)을 최대로 운영해 예정이다.
또 우편물 운송차량 증차, 우편물 이동 장비(팔레트) 확대 등도 추진해 우편물 소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산우정청은 추석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대신 종이상자 사용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기재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도성 부산우정청장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배달결과를 고객에게 정확하게 안내함으로써 국민들이 명절 선물을 정시에 받을 수 있도록 대국민 우편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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