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침체된 분위기 반전할까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3. 9. 15. 0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공항 등 주요 기반시설(SOC) 예산 삭감으로 침체에 빠진 전북도가 대대적인 특별자치도 출범식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이 내년 1월 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퓨전국악 공연으로 시작하는 출범식은 전북특별자치도 경과 보고, 홍보 영상 상영, CI(상징마크) 공개,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8일 소리문화전당서 개최
전야제와 시군 연계행사 등 약 10억원 투입
각종 퍼포먼스와 CI 공개
대통령 참석 여부에 관심
지난 11일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위원회 위촉식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브랜드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공항 등 주요 기반시설(SOC) 예산 삭감으로 침체에 빠진 전북도가 대대적인 특별자치도 출범식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이 내년 1월 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퓨전국악 공연으로 시작하는 출범식은 전북특별자치도 경과 보고, 홍보 영상 상영, CI(상징마크) 공개, 기념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을 담은 음원을 활용한 합창 공연도 펼쳐진다.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 여부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9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다.

당시 현장을 찾은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출범식 전날인 17일에는 전야제와 시·군 자체 행사가 진행된다.

도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전야제에선 풍물놀이, 전북도립국악원 공연, 특별자치도 현판 제막식, 드론과 불꽃놀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같은날 시·군 연계행사로 14개 시·군청 광장에서 지역예술인과 풍물패 공연, 플래시몹,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출범식과 전야제 등의 총 사업비는 9억6000만원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출범식 행사 용역을 다음달 중 발주할 것"이라며 "대통령 참석 여부에 따라 행사 일정을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