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023년에 큰 진전을 이룬 선수" MLB닷컴 "엘리트 리드오프 선수로 성장.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보다 수비 잘하는 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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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2023년 큰 진전을 이룬 선수로 평가됐다.
MLB닷컴은 14일(현지시간) '2023년 큰 진전을 이룬 각 팀의 선수 1명'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김하성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표로 선정했다.
이어 "이번 시즌 부진한 샌디에이고에서 보기 드믈게 빛난 선수 중 한 명이 김하성이다. 그는 타석당 투구 2위, 도루 0.358, 도루 35개를 기록하며 엘리트 리드오프 선수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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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14일(현지시간) '2023년 큰 진전을 이룬 각 팀의 선수 1명'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김하성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표로 선정했다.
MLB닷컴의 AJ 카사벨은 "아마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무키 베츠가 MVP 경쟁을 하고 있고, 맷 올슨과 프레디 프리먼은 이들을 추격하고 있지만,. 베이스볼 레퍼런스 WAR 5위가 누군지 아는가? 바로 김하성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시즌 부진한 샌디에이고에서 보기 드믈게 빛난 선수 중 한 명이 김하성이다. 그는 타석당 투구 2위, 도루 0.358, 도루 35개를 기록하며 엘리트 리드오프 선수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비적으로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보다 더 나은 선수는 없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자신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성공했다. 주로 2루수로 뛰었지만 동료가 부상을 입었을 때는 유격수와 3루수도 맡았다"고 덧붙였다.
MLB닷컴의 지적대로 김하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경력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타율, 출루율, OPS, 홈런, 도루 등 거의 모든 공격지표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7월에는 0.337의 타율에 홈런 5개를 터뜨렸다.
현재 20-20클럽 가입을 노리고 있는 김하성은 3개의 홈런만 추가하면 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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