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장기적으로 해외 진출 성과 주목해야-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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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5일 아프리카T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아프리카TV의 비즈니스모델 특성 상 별풍선을 통한 생태계 확장이 곧 매출 확대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수익모델이 빈약한 타 플랫폼에 비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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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15일 아프리카T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국내 인터넷 시장 성장이 정체돼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과거 대비 하락한 상황에서 개인방송이라는 독특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지배적 사업자가 없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해,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인 플랫폼과 광고 실적은 하반기에도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플랫폼도 지난해 하반기 실적 부진의 요인이었던 구글 인앱결제정책 변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일단락됐다"고 했다.
이어 "여기에 BJ들의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지며 유료이용자 결제액(ARPPU)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광고 또한 하반기 아프리카TV의 주력 광고주들인 게임사들의 신작 출시가 재개되고 이에 따른 마케팅비 집행으로 매출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프리카TV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2% 늘어난 926억원과 17.2% 증가한 2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것은 해외 진출 성과"라며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과 장기간 쌓아온 관계를 바탕으로 E-스포츠 등 유저를 끌어들일 수 있는 킬러 콘텐츠들을 충분히 제작하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며 "아프리카TV의 비즈니스모델 특성 상 별풍선을 통한 생태계 확장이 곧 매출 확대로 이어져, 상대적으로 수익모델이 빈약한 타 플랫폼에 비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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