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강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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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강원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5일 오전 9시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강원도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강원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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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유치 홍보에 두 지자체 협력키로
전문가 참석 '2회 부산엑스포포럼'도 개최
개최지 결정 투표 전까지 대응 방안 모색
부산시와 강원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5일 오전 9시4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강원도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시와 강원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강원도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성공 개최를 위한 관람 홍보에도 서로 협력하기 위해 진행된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홍보 협조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람 홍보 협조 ▷양 지자체 간 협력 증진 방안 논의 등에 상호 협력한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의 대내외적인 홍보역량을 집중하여 엑스포 유치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 역시 “엑스포 유치까지 3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강원도와 힘을 합쳐 국민들의 유치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이날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부산엑스포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오는 11월 2030세계박람회 개최 도시가 결정되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향후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포럼에는 장제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성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세계박람회 관련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온라인 사전등록 참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Busan is Good for Future Initiative’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오성근 범시민유치위원회 고문을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에서 전문가 패널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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