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끝내기' 두산 4연승 질주…'5강 보인다'

배정훈 기자 2023. 9. 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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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허경민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4연승을 달리며 5위권 재진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SSG 선발 엘리아스의 호투에 꽁꽁 묶인 채 2대 0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9회 말 극적인 뒤집기쇼를 펼쳤습니다.

4연승을 달린 6위 두산은 4위 KIA, 5위 SSG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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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이 허경민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4연승을 달리며 5위권 재진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SSG 선발 엘리아스의 호투에 꽁꽁 묶인 채 2대 0으로 끌려가던 두산은 9회 말 극적인 뒤집기쇼를 펼쳤습니다.

1아웃 2,3루 기회에서 강승호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을 추격한 뒤 SSG 마무리 서진용의 폭투를 틈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대타 허경민이 끝내기 적시타를 때려내며 짜릿한 3대 2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4연승을 달린 6위 두산은 4위 KIA, 5위 SSG를 한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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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타선의 힘을 앞세운 삼성은 갈길 바쁜 2위 KT에 10대 4 완승을 거뒀습니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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