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마넷 캄보디아 총리, 중국에서 시진핑 만난다

박재하 기자 2023. 9. 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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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난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중국 관영 중국국제방송(CGTN)을 인용해 훈마넷 총리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CGTN은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이번이 "훈마넷 총리의 취임 후 첫 공식 방문"이라며 "올해는 중국과 캄보디아 수교 65주년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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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베이징 도착…리창·자오러지와 회담
캄보디아-中 수교 65주년…취임 후 첫 방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13일(현지시각) 프놈펜 평화 궁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하고 있다. 2023.8.1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훈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만난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중국 관영 중국국제방송(CGTN)을 인용해 훈마넷 총리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CGTN은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를 통해 이번이 "훈마넷 총리의 취임 후 첫 공식 방문"이라며 "올해는 중국과 캄보디아 수교 65주년이다"고 언급했다.

미스 소폰 총리실 대변인은 훈마넷 총리 출국 전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훈마넷 총리가 시 주석을 예방하고 리창 총리와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과 회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훈마넷 총리는 회담 이후 제20회 아세안(ASEAN)-중국 엑스포에 참참석하기 위해 난닝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캄보디아는 중국의 막대한 투자를 받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중국 동맹국 중 하나다. 훈 마넷 총리는 지난 8월에 아버지 훈센으로부터 총리 자리를 물려받았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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