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 "퀀텀 점프 위한 공격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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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드림씨아이에스가 퀀텀 점프를 위한 미래 먹거리 창출과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새로운 분야에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며 "시대가 변화하는 속도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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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드림씨아이에스가 퀀텀 점프를 위한 미래 먹거리 창출과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유정희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새로운 분야에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며 “시대가 변화하는 속도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벤처 기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해당기업과 상생 협력을 통해 중 장기 계획 수립과 프로젝트 수행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림씨아이에스는 지난달 31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임상 빅데이터 분석업, 동물용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개발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목적을 추가한 바 있으며, 이례적으로 모기업인 타이거메드의 수뇌부 임원들이 직접 참석했다. 신규사업이 모그룹의 지원 사격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모기업인 글로벌 CRO 타이거메드는 드림씨아이에스의 지분 66%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신규사업목적의 추가는 타이거메드의 의지가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예상할 수 있다.
또한 투자부문의 변화도 있다.
드림씨아이에스가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대표이사 변경 후 같은 해 4분기부터 올해 반기까지 바이오 벤처 5개 기업에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바이오 신약개발 분야다.
드림씨아이에스 관계자는 “올해 3분기에도 1개 기업에 투자가 완료됐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업영역을 가진 AI 기반 디지털 기기 개발 기업이며, 시대가 요구하는 사업영역으로의 투자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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