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보복 운전자의 최후?‥"수리비 많이 나오겠네"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보복 운전'.
정말 위험하고, 하면 안 되는 행동이지만 자주 일어나고 있죠.
보복 운전을 하다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낸 운전자의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블랙박스 차량 옆 차로에서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차선 변경을 시도합니다.
블랙박스 차량이 공간을 내주지 않자 옆 차선에 있던 이 운전자, 블랙박스 차량 앞으로 끼어들더니 브레이크를 밟았다 뗐다 하며 뒤 차량을 막아서는데요.
보복 운전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죠.
그래도 분이 안 풀렸는지 블랙박스 차량 앞을 막고는 차에서 내려 성큼성큼 다가오는데요.
그런데 주차 브레이크를 안 채웠는지 세워놓은 차량이 슬금슬금~ 뒤로 밀려납니다.
이를 보고는 황급히 뛰어가 운전석에 앉아 브레이크를 밟아보려 했지만 결국, 블랙박스 차량과 '쾅' 부딪혔는데요.
이 사고로 블랙박스 차량은 조수석 문이 완전히 긁혔고 열리지도 않는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뒤차에 화풀이하려고 내리다 예상치 못한 사고를 내게 된 건데, 누리꾼들은 "보복 운전하려다 물어줘야 할 차 수리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며 보복 운전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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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498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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