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을 비' 내린다…강원 영동 최대 80㎜ '폭우'(종합)[오늘날씨]

서상혁 기자 2023. 9. 1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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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특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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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도 최대 60㎜…시간당 30㎜ 강한 비도
함평군, 호우주의보 발효…낮 최고 기온 30도
14일 경북 포항시 남구 철길 숲에서 시민들이 우중산책을 하고 있다.2023.9.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15일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0㎜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80㎜ 이상) △강원영서 10~6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광주·전남·전북 30~6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10~40㎜이다.

특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전라남도 함평군 일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강한 강수로 인해 갑자기 합천의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하고, 배수구와 배수로 막힘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0.5도 △인천 21.3도 △춘천 19.6도 △강릉 20.6도 △대전 20.8도 △대구 21.3도 △전주 22.1도 △광주 21.7도 △부산 22.9도 △제주 23.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보됐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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