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원장 'K-금융' 세일즈… 진옥동·임종룡·최현만 "글로벌 투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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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K-금융' 세일즈를 위해 영국, 스위스, 독일 등 유럽 3국을 방문했다.
이 원장은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화 지원에 팔을 걷었고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등 주요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는 외국인 투자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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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니콜라스 라이언스 런던금융특구 명예시장을 만나 런던금융특구를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성장시킨 영국의 경험을 청취한다. 국내 금융회사들의 현지 영업 확대를 위한 지원과 관심도 요청할 전망이다.
이 원장은 영국 보험사 로이즈의 브루스 카네기 브라운 회장과 독일 도이치뱅크의 람 나약 투자은행부문 글로벌 공동대표 등 글로벌 금융회사의 최고경영진과 면담도 갖는다.
이 원장은 직접 IR에 나서 'K-금융'이 신뢰성·혁신성·개방성을 갖춘 매력적인 곳이라고 소개했다. 윤석열 정부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시장경제를 국정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금융시장·산업의 개방성 제고를 정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R에 참석한 금융회사 CEO들은 시장 플레이어들과 분주하게 만나고 투자유치를 위한 대화를 이어갔다. 진옥동 회장은 "금융당국과 민간 금융회사가 함께 IR을 개최하고 같은 방향으로 이야기들을 전개하는 모습이 상당한 신뢰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종룡 회장은 "우리 경제에 대한 금융 상황 또는 거시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현만 회장은 "미래에셋은 해외 IB시장에 먼저 나갔고 런던에 오래 있었다"며 "투자로 세상을 이끌고 기여하는 등 해외법인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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