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英 IPO대어 ARM 데뷔 첫날… 나스닥 0.8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반도체 기업 ARM이 IPO에 성공하며 뉴욕증시가 활기를 되찾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비 0.2% 상승해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전망과 일치했다.
그러나 소프트뱅크가 대주주인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뉴욕 3대 증시는 모두 1% 가까이 상승했다.
ARM의 성공적인 시장 데뷔로 인해 뉴욕증시는 투심을 확인하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1.58포인트(0.96%) 상승한 3만4907.11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37.66포인트(0.84%) 상승한 4505.1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12.47포인트(0.81%) 오른 1만3926.05에 폐장했다.
이날 ARM 빅딜이 있기 전에는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를 낳는 경제지표들이 발표됐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7%나 증가해 예상치인 0.4%를 상회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비 0.2% 상승해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전망과 일치했다.
반면 8월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좋았고,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0.1%보다 0.5%p 높은 0.6% 증가를 나타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지난달 0.6% 증가해 예상치 0.4% 증가를 웃돌았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를 다시 25bp 인상해 기준금리를 4.50%까지 높였다. 그러나 예금금리도 4.0%까지 높였다.
그러나 소프트뱅크가 대주주인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뉴욕 3대 증시는 모두 1% 가까이 상승했다. ARM은 24% 이상 급등했다. .
ARM의 성공적인 시장 데뷔로 인해 뉴욕증시는 투심을 확인하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코로나19 이후 거의 2년 동안 중단됐던 기술 IPO 시장이 열린 것으로 평가된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머니] 토스 '만보기' 개편된다고?… 혜택 변화 따져보니 - 머니S
- 최여진 "키스신 전에 담배피운 男배우… 얼굴에 연기까지 뿜어" - 머니S
- 애플, '아이폰 13 미니' 단종 될 듯… "이렇게 안 팔릴 줄 이야" - 머니S
- 송혜교, 절친들과 한옥 여행… 21년♥ 우정 쌓아온 사람은? - 머니S
- "아들 혈액암 약값 지원 감사해"… 샤이니 키, 훈훈한 미담 전해져 - 머니S
- 해외서 더 펄펄 끓은 K-라면 - 머니S
- "비싸야 잘 팔려"… '노란 네모'로 중국인 마음 잡는다 - 머니S
- 고윤정, 인형 미모에 멍뭉미까지 - 머니S
- "정미애 확 달라졌다?"… '설암' 극복 후 근황 보니 - 머니S
- 'IPO 재수생' 밀리의 서재, 흑자전환으로 청신호… "참여형 IP 플랫폼으로 성장"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