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도 5억 벌었죠"…온가족 '자산 50억' 만든 사위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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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유튜브 채널 '부부의 대화'를 운영 중인 최이준씨(활동명 오감스)는 최근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진행된 '싱글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파이어'(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으로 2017년 11월 30대 초반에 퇴사했다.
최씨는 또 "많은 부부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도 1억8000만원 전셋집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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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대로 알아봐 드리겠다고 했죠. 어머니는 8억원 아파트를 매수하셨는데 현재 시세가 20억원 수준이고 장인·장모님도 5억원대 매수했는데 10억원을 호가합니다. 제 동생과 처남은 정비사업을 앞둔 아파트를 추천해줬고요, 처갓집에서 누워서 소리도 지를 수 있는 상황입니다."(웃음)
재테크 유튜브 채널 '부부의 대화'를 운영 중인 최이준씨(활동명 오감스)는 최근 서울 송파구 자택에서 진행된 '싱글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씨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파이어'(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으로 2017년 11월 30대 초반에 퇴사했다. 강남에 정비 사업을 앞둔 아파트 한 채와 제주도 토지를 갖고 있다. 현재 순자산 규모는 11억원이고 아내 급여를 포함해 부부 월 소득 및 현금흐름은 월 1000만원 수준이다. 7년 후 아내와 함께 완전한 형태의 '파이어'를 하는 것이 목표다.
최씨는 "(월급 없이) 월 1000만원의 현금흐름을 목표로 한다. 연수익률을 3%로 보고 월 1000만원을 벌려면 40억원이 필요하다"며 "현재까지 진행해온 속도를 봤을 때 45세 정도가 되면 저희가 예상했던 파이프라인을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씨는 또 "많은 부부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도 1억8000만원 전셋집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1억3000만원 정도 대출받았다"며 "돈을 모아서 전세금을 일부 상환했더니 그만큼 전세금이 오르더라. '현타'(현실자각타임)가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 청약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당첨됐는데 그 당시만 해도 40% 추첨제가 있었다. 저같은 2030 청년들에게도 어느 정도 기회가 있었다"며 "한 30번 정도 넣었다. 나오는 것은 다 넣었다"고 했다.
이어 "계약금이 6000만원 정도였고 마이너스 통장으로 냈다"며 "분양가는 6억원이었다. 작년 8월 정도 엑시트(투자금 회수)했는데 13억원 이상으로 매도했다"고 말했다.
가족 재테크에도 앞장선다. 최씨는 "가족들을 여유 있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2017년 저의 어머니 같은 경우 약간 무리해서 8억원짜리 강남 아파트를 매수하시게 했다. 현재 약간 떨어졌지만 20억원대의 시세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인어른·장모님은 같은 동네에 거의 30년 거주하셨기 때문에 (설득하기) 힘들었다. 제가 억지로 차로 모시고 가서 보여드렸다"며 "2019년 서초구 한 빌라를 매수했고 당시 5억원이었는데 현재 10억원 정도 호가한다"고 했다.
최씨는 또 "제 동생과 처남은 앞으로 수입은 많은데 모아놓은 자산이 없었다"며 "대출을 크게 받아 정비 사업을 앞둔 아파트를 사는 것을 추천했다. 그전엔 둘 다 결혼 안 한다고 했는데 한 명은 이미 했고 다른 한 명은 결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컨설팅 해드렸던 가족들 자산이 50억원 수준을 넘어간다. 처음에 제가 파이어 한다고 했을 때 (처갓집에서) 못 미더워했는데 이제 누워서 소리도 지를 수 있는 상황"이라며 미소 지었다.
※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최이준씨가 설명하는 더 구체적인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오는 19일 2편 영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김서아 PD seoo9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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