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을 비' 소식…전라 해안 시간당 40㎜ '폭우'[오늘 날씨]

16일까지 가을 비 이어져…수도권 최대 60㎜
낮 최고 기온 30도 선선한 날씨…미세먼지는 '좋음'

비가 내린 14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인근 녹지화단에 만개한 백일홍 산책길로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2023.9.14/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15일인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전라 해안에는 시간당 40㎜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1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60㎜ △강원 영동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영서 10~6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광주·전남·전북 30~10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20~60㎜ △제주도 10~60㎜이다.

특히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15일 오전 사이 전라 해안엔 시간당 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보됐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