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5개 동 순회 ‘1일 현장구청장실’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15개 동 전체를 도는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1일 회현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일 현장 구청장실은 구청장이 더 많은 주민을 만나 생생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행정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12일 신당동을 찾은 김길성 중구청장은 상인 대표, 어린이집 학부모, 재개발지역 주민 등 50여명을 만나 건의 사항과 제안을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가 15개 동 전체를 도는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 11일 회현동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1일 현장 구청장실은 구청장이 더 많은 주민을 만나 생생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행정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곳, 주요 사업 대상지, 재난 취약 지역 등을 방문해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신당동을 찾은 김길성 중구청장은 상인 대표, 어린이집 학부모, 재개발지역 주민 등 50여명을 만나 건의 사항과 제안을 들었다. 신당동 골목형 상점가 상인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간 구는 주민들이 불법 주차로 입는 피해도 줄여야 하고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도 고려해야 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 구청장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설득해 상생할 방법을 찾고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골목상권의 현안을 공론화하겠다”며 “중구도 주차장 부족 문제를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재홍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00년 묵은 외계인 시신?…멕시코 의회, UFO 청문회
- “유부남 상사의 ‘만나자’ 구애…거절하자 업무 배제됐습니다”
- “원나잇·성매매 자제하세요”…日, 성병 폭증했다
- 결혼식에서 푸틴과 춤췄던 오스트리아 전 외무, 조랑말들과 러 이주
- 고깃집서 소주로 발 씻는 손님…이유 묻자 ‘황당’ 답변(영상)
- “궁녀, 수청 들라”…교수가 박사논문 낸 제자에 성희롱
- 교회 권사에 연예인도 당했다…인천서 670억원대 투자사기
- “초2 학생 ‘벌청소’ 시킨 담임 교체 요구는 교권 침해”
- 전여옥, 조민 홍삼 광고에 “돈 앞에서 뭘 못해”
- 쯔양 “독도는 우리땅” 자막 달자…日팬들, 구독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