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걸지점 새출발…지역경제 원동력 역할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홍천 내촌농협(조합장 사재석)이 최근 내촌면 물걸리에서 '물걸지점 준공 기념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사진). 행사에는 사재석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사 조합장은 "조합원 성원 덕분에 무사히 신축을 완료한 만큼 농협이 지역 복지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겠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가까워 지리적 이점 확보
강원 홍천 내촌농협(조합장 사재석)이 최근 내촌면 물걸리에서 ‘물걸지점 준공 기념식’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사진). 행사에는 사재석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기존 물걸지점은 1974년 준공돼 노후한 데다 시설이 협소해 이용하는 데 크고 작은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내촌농협은 지난해 7월 신축할 터를 확보하고 같은 해 9월 홍천군의 건축허가를 얻었다. 이어 사업비 10억4000만원을 투입, 6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올 8월 개·보수를 마무리했다.
새 지점은 대지 430㎡(130평)에 연면적 223㎡(67평)의 지상 1층 규모로 마련했다. 조합원·준조합원은 물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업무를 처리할 뿐 아니라 바로 옆에 하나로마트와 농자재센터를 각각 마련해 각종 농자재·생필품을 한자리에서 살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금융점포 내 조합원 휴게실을 개선해 농촌 어르신 복지에도 신경 썼다.
새 지점이 생기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내촌 나들목(IC)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어 하나로마트 고객을 확보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 조합장은 “조합원 성원 덕분에 무사히 신축을 완료한 만큼 농협이 지역 복지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겠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선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