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5일, 금)…사흘째 가을비, 최대 120㎜ 이상

이승현 기자 2023. 9.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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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에도 광주와 전남은 사흘째 가을비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온다.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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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14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인근 녹지화단에 만개한 백일홍 산책길로 학생들이 걸어가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2023.9.14/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15일에도 광주와 전남은 사흘째 가을비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온다. 예상 강수량은 14∼16일 30~100㎜, 많은 곳은 120㎜ 이상이다.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쏟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 21도, 구례·광주·나주·담양·장성·목포·무안·영광·진도·장흥·함평 22도, 강진·여수·완도·해남 23도로 21~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보성·여수 28도, 고흥·광주·담양·순천·진도·장성·장흥 29도, 강진·나주·무안·영암·화순·해남 30도로 전날보다 1~2도 가량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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