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전시 관람… 서울서 추석 즐겨요
김휘원 기자 2023. 9. 15. 04:21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서울 시내 공원 등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29~30일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전통 놀이 마당’ 행사가 열린다. 여기서는 소원등과 장명루 등 추석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통 놀이는 28~30일 성동구 서울숲과 강동구 길동생태공원,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서도 해볼 수 있다.
마포구 문화비축기지(28일~10월 3일)와 용산가족공원(30일), 보라매공원(10월 1일)에서도 전통 놀이 프로그램이 열린다. 현장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있다. 강서구 서울식물원 마곡문화관에서는 28일~10월 3일 ‘빛이 깨울 때’란 설치미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가면을 주제로 한 ‘또 다른 얼굴들-한국과 아세안의 가면’ 전시가 열린다.
서울숲에서는 약 90분간 코스를 따라 공원을 탐방하며 퀴즈를 풀어보는 ‘나도 서울숲 탐험가’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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