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슈왑 "연준 금리인상 종료, 증시 랠리 의미하지 않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9. 15.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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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 슈왑의 케빈 고든 선임 투자 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종료가 증시 랠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고든 전략가는 현지시간 13일 CNBC에 출연해 "누구도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여부에 근거하여 투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전의 모든 긴축 사이클로 돌아가 연준이 금리인상을 종료한 직후의 미국 증시 퍼포먼스를 보면 평균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문제는 범위가 너무 크다는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12개월 후로 돌아가 보면 최상의 경우 30% 올랐고, 최악의 경우 30%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든 전략가는 "따라서 연준이 금리인상을 종료했다고 해서 증시가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말할 수 없다"며 "이는 근본적인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을 놓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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