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프런트 수장 하임 블룸 CBO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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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선수단 운영을 총괄하던 하임 블룸 CBO(Chief Baseball Officer)의 해임을 발표했다.
레드삭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존 헨리 구단주, 톰 워너 회장, 샘 케네디 사장 겸 CEO의 이름으로 블룸의 해임을 발표했다.
부유세 납부를 피할 목적이었던 레드삭스 운영진은 탬파베이 레이스라는 스몰 마켓에서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쌓은 블룸에게 중책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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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선수단 운영을 총괄하던 하임 블룸 CBO(Chief Baseball Officer)의 해임을 발표했다.
레드삭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존 헨리 구단주, 톰 워너 회장, 샘 케네디 사장 겸 CEO의 이름으로 블룸의 해임을 발표했다.
블룸은 지난 2019년 10월 현재 자리에 부임했다.
블룸은 라파엘 데버스를 10년 3억 1350만 달러 계약에 붙잡는데 성공했지만, 잰더 보가츠는 잡지 못했다.
더 결정적으로 무키 벳츠를 LA다저스로 트레이드하며 팬들의 원성을 들었다.
보스턴은 지난 2020년 2월 벳츠와 데이빗 프라이스를 LA다저스에 내주는 조건으로 지터 다운스, 알렉스 버두고, 코너 웡 세 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결과적으로 ‘벳츠를 트레이드시킨 단장’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의 기억속에 남게 됐다.
그가 선수단 운영을 맡은 지난 네 시즌동안 보스턴은 한 차례(2021)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은 15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를 진행중인 현재 73승 7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 공동 4위에 머물러 있다.
헨리 구단주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정은 결코 가볍게 이뤄진 것이 아니다. 이번 결정은 우리 팀의 새로운 방향전환을 알리는 신호다. 우리 구단은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고 하임의 노력으로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상태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찾으려고 한다”며 리더십 교체의 배경을 설명했다.
레드삭스 구단은 또한 블룸 밑에서 단장으로 일했던 브라이언 오할로란에게도 새로운 보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레드삭스 구단이 새로운 프런트 수장을 찾을 때까지 에디 로메로, 라켈 페레이라, 마이클 구프먼 등 부단장과 함께 구단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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