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제 부담 커 진료비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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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남(가명·62)씨는 이혼 후 부인, 딸과 연락이 끊기고 부모님은 오래전 사망해 2남 2녀의 형제 모두와 관계가 단절됐다.
그의 유일한 가족으로 아들이 있지만 지적장애2급으로 실제 5~6세 정도의 지능수준으로 혼자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아 병원에 장기입원하고 있다.
김 씨는 2009년 직장의 악성 위장관 간질성 종양(대장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임의로 중단했다가 2016년 간으로 전이된 이후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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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김연남(가명·62)씨는 이혼 후 부인, 딸과 연락이 끊기고 부모님은 오래전 사망해 2남 2녀의 형제 모두와 관계가 단절됐다. 그의 유일한 가족으로 아들이 있지만 지적장애2급으로 실제 5~6세 정도의 지능수준으로 혼자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아 병원에 장기입원하고 있다.
김 씨는 2009년 직장의 악성 위장관 간질성 종양(대장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임의로 중단했다가 2016년 간으로 전이된 이후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회당 40만 원 정도의 의료비가 발생하는 항암치료제 비용도 자력으로 마련하기 어려워 밀양시청 의료비 지원제도에 연계해 현재까지 항암치료를 3회 받았다. 약물 효과 확인을 위한 검사 후 경과가 좋지 않으면 회당 100만 원 정도 약제로 변경해야 한다. 김 씨는 대장암 치료를 받으면서 보건소 암환자의료비지원이 종료된 상태라 진료비 도움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그는 1999년 화물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절단 수술을 받고 의족을 착용해 생활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현재 김 씨는 국가보조금 외 소득이나 재산, 사보험 등이 전혀 없으며 신용불량상태로 신용대출도 불가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치료에 대한 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혼자서 자녀를 양육하며 버텨내고 있는 그에게 진료비 지원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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