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기숙사서 한밤중 '펑'···수십명 대피, 화재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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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한밤중에 화재가 발생해 학생 수십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그러나 기숙사에 있던 학생 68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연기를 흡입한 6명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 옮겨졌다.
기숙사에는 학생 약 1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화재 현장에 있었던 한 학생은 "기숙사 5층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고 MBN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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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한밤중에 화재가 발생해 학생 수십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13일 MBN과 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9시7분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서울영상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숙사에 있던 학생 68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연기를 흡입한 6명은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병원에 옮겨졌다.
기숙사에는 학생 약 1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30명은 학원 수업 등으로 자리를 비운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화재 현장에 있었던 한 학생은 “기숙사 5층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고 MBN에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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