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명문 황금세대’ 도 연고 선수 5명 프로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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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조대현·육청명(이상 강릉고), 투수 김민주·외야수 전다민(이상 강릉영동대), 투수 김휘건(휘문고·춘천중 졸) 등 강원 연고 선수 5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5명 등 총 1083명이다.
1라운드에서 김휘건이 5순위로 NC다이노스, 조대현이 6순위로 KIA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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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최종 선발
투수 조대현·육청명(이상 강릉고), 투수 김민주·외야수 전다민(이상 강릉영동대), 투수 김휘건(휘문고·춘천중 졸) 등 강원 연고 선수 5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를 열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5명 등 총 1083명이다.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열린 가운데 총 11라운드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인 한화이글스-두산베어스-롯데자이언츠-삼성라이온즈-NC다이노스-KIA타이거즈-KT위즈-LG트윈스-키움히어로즈-SSG랜더스 순으로 지명이 이뤄졌다.
1라운드에서 김휘건이 5순위로 NC다이노스, 조대현이 6순위로 KIA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휘건은 올 시즌 휘문의 에이스로 9경기 34이닝 2승 3패 48탈삼진 평균자책점 2.12를 만들었다. 창원이 고향인 그는 “어렸을 때 NC를 보면서 야구 선수 꿈을 키웠다”며 “결국 돌고 돌아 NC로 왔다. NC 다이노스를 위해 제 오른팔을 바치겠습니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대현은 2023시즌 투수로 18경기 62.2이닝, 7승 무패 76탈삼진, 평균자책점 1.29를 찍었다. 타자로도 21경기에서 타율 0.288, OPS 0.766을 생산했다. 그는 “믿고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부모님과 최재호 강릉고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는 육청명이 17순위로 KIA타이거즈에 향했다. 육청명은 제구력이 뛰어나고 140㎞대 중반에 이르는 속구와 130㎞대 슬라이더, 그리고 각이 큰 110㎞커브가 위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후 6라운드에서 전다민이 52순위로 두산베어스의 유니폼을 입었고, 7라운드에서 김민주가 66순위로 KIA타이거즈에 향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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