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읏맨오픈 강원골퍼 4명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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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오픈(총상금 8억원)이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며 올해는 박세리 대신 '읏맨'이 대회 이름에 들어갔다.
올해 대회 최대 관전 요소는 국내파와 해외파의 대결이다.
유소연은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올해만 벌써 네 번째 KLPGA 투어 대회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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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오픈(총상금 8억원)이 15일부터 사흘간 인천 클럽72(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며 올해는 박세리 대신 ‘읏맨’이 대회 이름에 들어갔다. ‘읏맨’은 영어 ‘OK’를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리면 ‘읏’과 비슷한 모양이 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OK금융그룹의 캐릭터다.
올해 대회 최대 관전 요소는 국내파와 해외파의 대결이다. 올 시즌 한화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가을 여왕’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김수지(27)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2승에 나선다.
해외파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유소연(33)과 이정은(27)이 출전한다. 유소연은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올해만 벌써 네 번째 KLPGA 투어 대회에 나온다. 2017년 이 대회 우승자 이정은은 6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23승을 거둔 베테랑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역시 추천 선수로 KLPGA 투어 대회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강원 골퍼로는 원주 출신 이다연(26)과 황정미(24), 속초 출신 한진선(26), 태백 출신 임희정(23·두산건설) 등이 나선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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