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호주 실업률 3.7% 보합..."생산성 논란 속 취업자 대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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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호주 취업자 수는 예상 넘게 늘어나 노동 참가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7%를 유지했다고 AAP 통신과 ABC 방송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8월 고용통계를 인용해 취업자 수가 전월 대비 6만4900명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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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3년 8월 호주 취업자 수는 예상 넘게 늘어나 노동 참가율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7%를 유지했다고 AAP 통신과 ABC 방송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는 호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8월 고용통계를 인용해 취업자 수가 전월 대비 6만4900명 증가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취업자 수는 7월 예상외로 감소했지만 8월에는 시장 예상 2만3000명 증가를 훨씬 상회해 늘어났다. 7월 취업자 수는 1400명 감소로 조정했다.
8월 실업률 3.7%는 시장 예상과도 일치했다.
노동 참가율은 67.0%로 상승하면서 2013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고점을 찌찍었다.
다만 취업자 증대 가운데 거의 모두는 파트타임 고용으로 6만2100명에 달했다. 이로 인해 호주 준비은행(중앙은행)이 정책 전망을 크게 바꾸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지 거시전략가는 "취업자 수가 크게 늘었지만 대부분 파트타임이라는 점에서 그다지 강한 내용이라고는 할 수 없기에 호주 준비은행의 정책 기조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8월 통계 내용을 환영하면서도 향후 노동시장의 모멘텀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발표 후 호주달러는 일시 1호주달러=0.6450달러 이상으로 올랐으나 바로 상승폭을 좁혔다.
시장에선 중앙은행이 10월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초에야 마지막 금리인상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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