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가 사랑한 창신동 “원래 채석장, 일제 시대 때 생긴 절벽뷰”(알쓸별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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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유현준이 서울 창신동의 탄생 배경을 소개했다.
9월 14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 유현준은 서울 창신동의 절벽 마을을 다녀왔다.
서울 창신동의 절벽 마을에 대해 유현준은 "창신동은 원래 채석장이었다. 일제 강점기 때 많은 건물을 만들지 않나. 여러 석재 건물을 만들어야 했다. 우리나라 산들이 대부분 화강암으로 된 돌산이니까 거기서 돌을 떼서 가져온 거다. 그래서 절벽이 생겼다. 인간이 만든 절벽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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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건축가 유현준이 서울 창신동의 탄생 배경을 소개했다.
9월 14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 유현준은 서울 창신동의 절벽 마을을 다녀왔다.
서울 창신동의 절벽 마을에 대해 유현준은 “창신동은 원래 채석장이었다. 일제 강점기 때 많은 건물을 만들지 않나. 여러 석재 건물을 만들어야 했다. 우리나라 산들이 대부분 화강암으로 된 돌산이니까 거기서 돌을 떼서 가져온 거다. 그래서 절벽이 생겼다. 인간이 만든 절벽이다”라고 말했다.
직접 절벽 마을을 다녀온 유현준은 절벽 곳곳에서 돌을 떼어간 흔적을 발견했고, 절벽과 성곽, 다세대 주택, 아파트 등 서울의 50년 동안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했다. 유현준은 “그런 건 누가 도시계획을 한 게 아니지 않나. 사람들이 살면서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졌다.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마을을 보면 사람이 이해가 된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창신동이 아직까지 개발이 좀 덜 된 상태여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을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창신동은 ‘시크릿 가든’, ‘미생’을 포함해 많은 감독의 사랑을 받았다. 유현준은 “카메라를 갖다 대면 장면이 너무 예쁘다. 그리스 산토리니의 계단에 토스카나 지방의 빨간 벽돌을 합쳐놓은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비유했다.
(사진=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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