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아내랑 안 싸운 지 3년… 아내가 많이 양보해줘” [조목밤]
임유리 기자 2023. 9. 14. 23:55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아내와 안 싸운 지 3년이 됐다고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아는 유세윤에게 “화낼 때 있냐”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내가 요즘에는 그렇게 안 싸우는데 예전에 자주 싸울 때 아내한테 맨날 하던 말이 있다”며, “내가 어디 가서 이렇게 소리 내면서 싸운 게 네가 처음이야”라고 외쳐 폭소를 안겼다.
이어 유세윤은 “근데 나 아내랑도 안 싸운지 한 3년 되가는 것 같다. 아주 작은 일로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현아가 “그건 어떻게 하는 거냐”고 묻자 유세윤은 “시간이 답인 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조현아가 “그게 누가 먼저 양보하는 거냐”고 묻자 유세윤은 “지금 생각해 보면 아내가 많이 양보해 주는 것 같다”라며, “왜냐면 이전에도 화냈던 건 다 아내였으니까”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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