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분의 우천 중단, 떠나지 않고 라팍 지킨 6,850명…박진만의 진심 “승리의 소식 전할 수 있어 기뻐” [MK대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리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4차전서 10-4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자기 역할을 책임감 있게 잘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박 감독은 "우천으로 경기가 중간에 잠시 중단됐었는데, 마지막까지 야구장에 남아서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승리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리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4차전서 10-4 승리를 챙겼다.
이날 선발 원태인은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챙겼다. 이후 올라온 우완 이승현, 우규민, 김태훈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투수들이 마운드에서 자기 역할을 책임감 있게 잘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타자들도 찬스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득점을 만들어줬다. 덕분에 마지막 많은 점수를 올려 좋은 흐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안주형 선수의 적시타가 오늘 경기에서 중요한 포인트였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경기는 비로 인해 오후 8시 31분부터 9시 42분까지 71분간 중단됐다. 그럼에도 라팍을 찾은 삼성 팬들은 떠나지 않고, 선수들과 끝까지 함께 했다. 선수들도 중간중간 소소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끝으로 “이번주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삼성은 창원으로 이동해 NC 다이노스와 2연전을 가진다. 15일 선발로 데이비드 뷰캐넌을 예고했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 투약’ 유아인, 오늘(12일) 첫 검찰 소환 [MK★이슈] - MK스포츠
- 헬로비너스 윤조♥배우 김동호, 11월 결혼 발표 - MK스포츠
- 브브걸 유나, 아찔한 노출…글래머 섹시 볼륨감 - MK스포츠
- 모모랜드 출신 주이, 우월한 비율+요염한 매력 - MK스포츠
- ‘성착취물 제작’ 서준원, 징역 3년-집행유예 5년 선고...야구계는 영구 퇴출 - MK스포츠
- 71분의 우천 중단, 떠나지 않고 라팍 지킨 6,850명…박진만의 진심 “승리의 소식 전할 수 있어 기
- 원태인 KKKKKK 101구 역투+대타 안주형 결승타+이재현 데뷔 첫 100안타…삼성, 71분 우천 중단 악재
-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최대어’ 황준서 포함 신인 10명 영입한 독수리 군단의 미소 [MK
- 허구연 총재, 김예지 국회의원과 시각장애인 중계 음성 지원 서비스 이용& 장애인 관람 편의 증
- KBO 레전드 사이드암도 기대 폭발, ‘KT맨’ 원상현 “소형준 선배와 미래 KT 선발진 이끌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