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오라고 해서 왔다…비판은 아시안컵 후에"
[앵커]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마친 축구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당초 유럽에 더 머물며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하겠다던 클린스만 감독도 함께 입국했는데요.
곽준영기자입니다.
[기자]
'재택지휘' 논란으로 악화된 여론 속에 입국한 클린스만 감독.
웨일스와 사우디전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내고 돌아왔는데, 6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이번 일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자평했습니다.
<클린스만/축구 대표팀 감독> "아시안컵으로 가는 과정에서 9월 소집을 통해 우린 많은 걸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어 매우 긍정적입니다." =
당초 곧장 독일로 건너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경기를 직접 보려고 했지만 계획을 틀었습니다.
대신 이번 주말 경기를 갖는 K리그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인데, 여기엔 축구협회의 설득이 있었습니다.
<클린스만/축구 대표팀 감독> "여러분들이 오라고 해서 왔습니다. 해외원정 마치고 귀국할때 감독이 같이 돌아간단 얘기를 듣고 계획을 바꿨습니다. 이번 주말 K리그 현장을 찾을 겁니다."
잦은 해외 일정과 원격 근무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 여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클린스만/축구 대표팀 감독> "아시안컵까지 긍정적인 여론으로 대표팀에 힘을 실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카타르 월드컵 때 독일처럼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실패 이후 비판할 순 있어도 지금은 하나가 돼야합니다."
한마디로 내년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비판은 대회 결과를 보고 해달란 겁니다.
<클린스만/축구 대표팀 감독> "아시안컵이 기준점이 될 것입니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시험대에 오를 수밖에 없고, 이는 감독의 숙명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다음달 튀니지, 베트남과 국내 평가전 이후 다시 출국해 해외파 선수들을 점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클린스만 #대표팀_귀국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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