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일본 외무상,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첫 통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블링컨 장관과 통화 후 기자단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 국제사회 과제에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통화에서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기 위해 하야시 요시마사 전 외무상에 이어 일본이 주요 7개국(G7) 의장국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가미카와 외무상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미카와 요코 신임 일본 외무상이 오늘(14일) 오후 9시 10분부터 10분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통화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전했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블링컨 장관과 통화 후 기자단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 국제사회 과제에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일 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통화에서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를 유지·강화하기 위해 하야시 요시마사 전 외무상에 이어 일본이 주요 7개국(G7) 의장국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가미카와 외무상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경제 분야에서도 미일 협력이 확대·심화하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브랜드 디자인 베껴 팔아 호화 생활…"정품보다 예쁘죠?"
- '업계 1위'라더니 결혼식 날 '노쇼'…피해자만 300여 명
- "지속적인 담임 교체 요구는 교권 침해"
- 우리 바다는 지금 '폭염'…독성 아열대종까지 등장
- 순찰차 향해 '폭죽', 보란 듯 역주행…오토바이 10대들
- '수서행 KTX'는 왜 핵심 쟁점이 되었나
- 태국 언론 "블랙핑크 리사, ♥재벌 프레데릭 부모님에게 소개했다"
- "배우 김상경 씨, 감사합니다" 유언 남긴 경비원…암 치료비 도왔다
- [Pick] 학교폭력 저지른 아들 때려 코뼈 부러뜨린 아버지 '집유'
- [Pick] "사람답게 살고 싶다"…55년 만에 출생신고된 아저씨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