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내전이 증폭시킨 참사
KBS 2023. 9. 14. 23:24
[앵커]
대재난을 마주한 지금에서야, 둘로 갈라진 리비아 정부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재난 대비는커녕, 피해 복구마저 더디게 만드는 리비아의 ‘무정부 상태’,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과 살펴보겠습니다.
사망자만 2만여 명에, 도시의 4분의 1이 사라졌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피해가 극심합니다.
전례 없는 재난 상황, 결국은 인재라고 봐야 합니까?
[앵커]
댐 붕괴를 우려하는 경고가 계속 이어졌는데에도 불구하고, 왜 리비아 정부는 손을 놓고 있었던 겁니까?
[앵커]
벌써 10년 넘게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죠.
카다피의 42년 철권통치가 막을 내렸던 그때, 단일정부를 수립할 수는 없었던 겁니까?
[앵커]
리비아의 내전이 왜 국제전으로까지 번진 겁니까?
다른 여러 나라가 내전에 관여할 이유가 있습니까?
[앵커]
결국 열강들의 개입이 리비아의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든 겁니까?
[앵커]
수년간의 내전이 이어지면서, 재난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없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 상황입니다.
지금이라도 두 정부의 협력, 기대해볼 순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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