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남친♥' 이종석, 열애하더니 더 잘생겨졌네?…"생일자" 인증샷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종석(34)이 근황을 알리며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이종석은 14일 하트와 함께 "감사합니다!"라면서 '생일자'란 멘트를 덧붙이고 사진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유했다. 흰색 재킷 차림의 이종석이 여러 휴대폰 카메라에 둘러싸인 채 멋들어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카메라를 보며 브이 포즈를 취한 사진에선 이종석의 훈훈한 미모가 바라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이종석은 직접 찍은 셀카 사진도 공개했다. 날렵한 턱선, 오뚝한 콧날, 투명한 피부 등 인형 못지않은 뛰어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이종석의 귀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평소 작품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도 자아낸다. 이종석은 1989년 9월 14일생이다.
한편, 이종석은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30)와 공개 열애 중이다.
둘의 열애는 지난해 12월 30일 진행된 MBC 연기대상에서 이종석이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하고 소감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 괴로움이 있었다. 그때 인간적인 좋은 방향과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 분이 있다"며 "그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항상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그리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하자, 이종석이 언급한 '그분'의 정체를 두고 온갖 추측이 나오면서 열애 사실이 밝혀지는 계기가 됐다.
이후 이종석이 하루 뒤에 팬들에게 아이유와의 열애를 공식 발표했다. 이종석은 팬들에게 여자친구 아이유와의 관계를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고 고백하며 "음, 설명을 잘 하고 싶은데. 뭐랄까요. 저는 저대로 열심히 살다가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이종석은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팬들은 이해를 할 것 같은데 저에게 강단이 같은 존재였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도 팬들에게 열애 사실을 알리며 남자친구 이종석에 대해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며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애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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