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정읍에서 데이비드 호크니를 만나다
이세영 2023. 9. 14. 23:21
(정읍=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전라북도 정읍은 내장산과 동학혁명을 먼저 떠올리게 한다. 내장산은 특별한 홍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오는 명소다.
빼어난 가을 내장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단풍 관광지다. 내장사 또한 가을이 아름다운 사찰로 손꼽히며, 옥정호와 구절초 테마공원에 구절초 꽃이 피어나면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구절초 축제'가 열린다.
한편 데이비드 호크니는 생존한 미술계의 거장이다. 그의 작품 중 하나는 2018년 11월 16일, 뉴욕 경매에서 한화로 약 1천 18억 원에 낙찰돼 현존 작가 작품 최고 낙찰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읍에 세계적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그림이 영구 전시되고 있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내장산 가는 길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이오일스페이스'에 호크니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이오일스페이스는 그 밖에도 국내외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제작진은 정읍에서 거장 호크니의 전시를 만날 수 있는 이오일 스페이스의 다양한 전시작을 카메라에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 도광환, 진행 : 유세진, 촬영 : 김민규, 웹 기획 : 임소연·이수아, 편집 : 권순>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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