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대상 대통령상에 환경부·심평원

송경은 기자(kyungeun@mk.co.kr) 2023. 9. 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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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동물질병 예측·출생통보 추진
행안부·특허청 등 20곳 수상
14일 세계지식포럼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환경부를 대표해 참석한 오흔진 정보화 담당관(왼쪽)과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오른쪽)이 구만섭 행정안전부 차관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환경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대한민국 지식대상(대통령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올해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 최종 순위 결정을 거쳐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수상기관 20곳이 선정됐다.

행정기관에서 대통령상은 환경부(정보화담당관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돌아갔다.

환경부는 야생동물 질병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대통령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수상했다.

심평원은 지식경영 디지털 플랫폼 '히라넷'을 바탕으로 국내 모든 의료기관에서 출생한 영아와 관련한 진료 정보를 심사평가정보제출시스템을 통해 지차체로 전달한다.

'국무총리상'은 청년·소상공인 등을 위한 채권 제도를 개선한 행정안전부와 반도체 분야에서 신속한 특허 심사체계를 구축한 특허청, 기업의 과징금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한 한국환경공단 등 3곳에 돌아갔다.

[송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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