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대호 ‘병나발’에 박나래, “양반은 아니야”

김민정 2023. 9. 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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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육감만족' 임장에 취했다.

김대호는 "왕과 왕비가 머무는 곳이 멀리 떨어져있었다. 이 집도 그렇다"라고 얘기했다.

김대호는 "육감만족이다"라며 흡족하게 임장을 마쳤다.

"오늘 임장은 막걸리보다 청주가 어울린다"라며 김대호는 청주를 잔에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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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육감만족’ 임장에 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4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4남매를 키우다가 부모님과 합가를 결심한 아버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김대호는 ‘집 보러 왔는 대호’에서 전남 보성의 66125m2 한옥집 두 번째 이야기를 전했다. 본채에 이어 이날은 안채를 살펴보기로 했다.

김대호는 “왕과 왕비가 머무는 곳이 멀리 떨어져있었다. 이 집도 그렇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집주인은 아내를 위한 공간으로 그녀의 호를 따서 ‘연우재’라는 이름까지 지었다.

안채 마루에 올라선 김대호는 펼쳐진 전망에 감탄했다. 마루에 이어 높은 마루에서는 뒤뜰에 만든 계곡까지 볼 수 있었다.

김대호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계곡 물에 발을 담그고 목까지 씻는 ‘아재세수’까지 했다. 시원하게 세수를 마친 다음엔 마루에 올라 시원하게 낮잠까지 잤다.

뒤로 돌아오니 아궁이가 2개 있었다. 1개는 아내가 쓰는 안방을 따뜻하게 만드는 용도였다.

또 1개는 욕실의 욕조를 데우는 용도였다. 김대호는 직접 욕조에 들어갔다가 “너무 백숙같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대호는 “육감만족이다”라며 흡족하게 임장을 마쳤다. “오늘 임장은 막걸리보다 청주가 어울린다”라며 김대호는 청주를 잔에 따랐다.

그러더니 김대호는 청주병을 들어 병째 술을 들이켰다. 박나래는 “양반은 아니야”라며 크게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복팀에서는 홍진호가, 덕팀에서는 김주령과 임형준이 인턴 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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