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15일 벨라루스 대통령과 회동 예정…북러회담 이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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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러 회담 이틀 만인 15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난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은 루카셴코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를 찾아 푸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가 패권 세력에 맞서 성스러운 싸움에 나섰다"며 "항상 푸틴 대통령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도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 등을 도울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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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양국 정상 정기적으로 소통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러 회담 이틀 만인 15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난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 등은 루카셴코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를 찾아 푸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국제 의제와 지역 문제,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며, 양국 정상은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푸틴 대통령은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의 만남은 2019년 4월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러시아와의 관계는 북한의 최우선 과제" 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가 패권 세력에 맞서 성스러운 싸움에 나섰다"며 "항상 푸틴 대통령의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도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 등을 도울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옛소련 국가인 벨라루스는 러시아와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를 강력한 지지를 표명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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