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영철, “13기 현숙에 매력 느꼈다”(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3. 9. 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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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나솔사계’ 13기 현숙과 11기 영철이 서로에게 매력을 느꼈다.

13기 현숙은 14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1기 영철과 데이트하기 위해 부산에 갔다. 영철은 “부산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꽃을 내밀었고 현숙은 기쁨의 미소를 보였다.

영철은 “영식이랑 언제 봤어”라고 물었고 현숙은 “나 말고 영식이 왔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고 되물었다. 영철은 “솔로 민박에서 나와서 생각해 보니까 나는 다 말을 했는데 현숙은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았다”며 억울해했다. 현숙은 “지금은 친구인지 이성인지 모르겠다고 총을 쏘고 도망갔잖아”라며 웃었고 영철은 “선택에 신중하다는 의미였다”고 답했다.

현숙은 “영철은 대화할 때 눈을 자주 마주치는데 그때 느낌이 좋다. 그윽하게 바라보는 게 있다”고 했고, 영철은 “현숙이 매력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얼굴을 계속 쳐다봤다. 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매력이 느껴져서 쳐다봤던 것 같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영철은 “부산으로 발령을 하기도 하냐?”고 물었고, 현숙은 “전국으로 다 돌아간다. 부산은 간다고 하면 바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영철은 “최종 선택하겠습니다”라고 해 현숙을 흐뭇하게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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