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첫 단식 중단 요청에 '묵묵부답' 이재명 출구 전략은?

YTN 2023. 9. 14. 23: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얘기로 넘어갈 텐데요. 이재명 대표, 오늘로 단식 보름째입니다. 그간 이렇다 할 메시지를 내지 않았던 김기현 대표가 오늘 처음으로 단식 중단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듣고 오시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 대표의 건강이 악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 대표께선 건강을 해치는 단식을 중단하시길 정중히 요청합니다. 거대 의석을 가진 제1 야당의 대표가 정부의 국정 운영을 점검하고, 내년도 나라 살림을 챙겨야 하는 중차대한 정기국회에 시기에 단식을 계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앵커]

그동안 반응이 냉담했었는데요. 오늘은 건강을 해치는 단식을 중단하길 정중히 요청한다. 물론 만나서는 얘기를 안 했습니다마는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어차피 이런 얘기를 하실 거 와서 해 주셨으면 어땠을까 이런 반응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원영섭]

이재명 대표가 제시한 단식의 명분이 있지 않습니까? 한 3개 정도가. 민주주의 훼손을 회복하라는 것. 그리고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국제재판소 제소하는 문제라든지 내각 총사퇴, 쇄신 이런 게 있는데 그 명분이 지금 실현하기가 너무 막연하고 진짜 이걸 원하는지도 알 수 없는 그런 명분을 제시한 상태라서 그 조건 가지고 이야기할 여지가 아예 없어요, 지금은. 그런데 다른 문제. 어떤 구체적인 협의 가능하거나 타협 가능한 그런 조건을 제시한 거라면 오히려 그 부분에 대해서 협상을 하고 만나고 이 부분을 어떻게 풀어나가자 이런 식으로 여야가 대화의 돌파구를 찾아나갈 수도 있는 부분인데 지금은 그냥 건강을 걱정하는 거 말고 솔직히 더 이야기할 수 있는 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를 할 건지. 무슨 근거가 있어야지. 지금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의 수치가 정말 안전을 위협하는 최소한의 수치적인 근거라도 있어야지 재판소에 제소를 하든 반대를 하든 할 거잖아요. 그래서 이 문제를 가지고 그렇지만 건강을 해치는 단식이 계속되는 건 여야 모두에게 그렇게 좋은 건 아니라고 보고. 김기현 대표가 현재 이 정도 발언하신 거 적절하게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요구를 안 받아들이더라도 단식을 중단해 달라. 좀 더 장기화됐을 때는 여당 대표가 직접 찾아가는 방안은 전혀 고려 안 하고 계십니까, 여당에서는? [원영섭] 그런데 찾아간다는 게 찾아가서 말을 하면 단식을 중단하고 찾아가서 말을 안 하면 단식을 중단 안 하는 그런 개념은 또 아니잖아요. 자꾸 손을 내미는 모양새를 만들어달라, 이런 것 같은데. 단순히 손을 내미는 모양새를 만들면 거기에 조응하실 것도 아니고 본인도 단식을 중단할 만한 어떤 명분이 찾아가면 명분이 되는 건지. 그것도 이해하기가 어렵고요. 사실은 국민의힘의 많은 지지자들 이런 분들은 사법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한 방탄단식이라고 지금 다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것이 과연 김기현 대표, 지금 이 정도 발언을 하시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 정도가 최선이다. 민주당은 의원 전체 의견을 모아서 중단을 요청하고 3선 의원들 별도로 의견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중단해 달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고. 오늘은 지팡이를 짚고 다니시더라고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출구가 없다, 이런 우려가 많이 나왔는데 이렇게 지속적인 목소리가 누적되면 좀 명분이 될까요?

[김준일]

명분이 될 수도 있지만 이재명 대표는 그냥 쓰러질 때까지 하실 것 같아요. 지금 분위기나 상황을 봤을 때. 아까 그런 지적은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게 대통령이 수용할 수 있는 조건을 건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 이걸 중단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돼 버렸고. 그래서 의사들이 이건 생명이 위험하다고 해서 강제로 입원을 시킨다든지 이런 식으로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김기현 대표는 짧게 말씀드릴게요. 황교안 대표가 단식을 할 때 이해찬 대표가 찾아갔어요, 어쨌든. 그리고 홍영표 원내대표가 김성태 원내대표 단식할 때 찾아갔습니다. 원래 뭐가 됐든 그게 조건이 맞든 안 맞든 그냥 여당, 야당 이렇게 서로 지도부가 찾아가는 게 과거의 관례였어요. 정치가 좀 사나워졌다. 매정해졌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앵커]

단식이 여론 흐름에는 영향이 있었을까 여론조사를 보여드릴 텐데요. 이재명 대표 단식 돌입하기 2주 전하고 비교를 해 봤을 때 보면 2%포인트 정도 민주당이 하락했는데 크게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닙니다마는 미묘한 움직임은 보입니다. 여론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원영섭]

사실은 지금 현재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굉장히 민주당의 지지율이 내려갈 상태였어요. 23%라는 게 굉장히 위험한 수치거든요. 여기에서 떨어지면 23%가 바닥이라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생각할 수 있지만 과거 역대 지지율 추이를 보면 한 번 떨어질 때는 이게 추락하는 게 날개가 없이 그냥 무너져버립니다. 23%라는 게 굉장히 위험한 수치까지 내려갔다고 봐요. 그렇지만 단식을 하면서 오히려 한 5% 정도 올라갔고 그리고 지금 2% 정도 빠졌지만 어쨌든 지지율이 폭락하는 그 단계에서 브레이크를 걸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단식이 지지율과 관련해서는 정무적인 효과가 있었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이게 더 치고 나가지 못하고 28에서 26으로 다시 떨어진다는 건 오히려 단식이 더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그것이 지지세를 그리고 지지자들을 집결시키는 그런 효과로 작동하지는 않는다는 거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지자들도 지지자들이지만 앞으로 체포동의안 정국이나 이런 걸 감안할 때 민주당의 현역 의원들이 이 사태를 지지율에 대해서 더 치고 나가지 못한다는 걸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김준일 에디터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준일]

일단 여론조사마다 조금 다른데 NBS 같은 경우는 2주 간격으로 하거든요. 그래서 8월 5주 때 28% 민주당 찍었잖아요.

이때는 공식적으로 이재명 대표가 단식하기 전입니다. 그래서 28에서 26으로 2%포인트 빠졌다고 하는 건 크게 보면 오차범위 내에서 빠진 거고 별로 의미가 없다. 단식을 오르지도 않고 내리지도 않고 이 정도로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여론조사 보면 단식에 대해서 물어보면 거의 반반 나와요. 찬반이 거의 반반. 명분이 있다 반, 없다 반 이런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앵커]

저희가 준비 안 한 여론조사는 쓸 수 없기 때문에 그 정도로 하고. 이거 이외에 사법리스크 이슈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단식과 직결돼서 여론만 분석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 어쨌든 미미한 거고 영향은 거의 없어 보인다, 이런 분석이십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부진한 지지율과 함께 이 대표의 출구는 결국 병원행이다. 이런 예측까지 나오는 상황인데요. 안민석 의원 발언으로 듣고 오시겠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단식 중단은 두 가지 경우 중의 하나일 겁니다. 첫째는 쓰러지거나 아니면 정권의 응답이 있거나…. (정권이 응답할 거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그럴 가능성은 제로라고 보고요. (0입니까?) 네, 그래서 결국에는 이재명 대표는 본인이 쓰러질 때까지 할 각오로 지금 버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정권이 응답할 가능성은 0%니까 이 대표가 단식 끝에 쓰러지는 경우밖에 없다. 이런 얘기인데요. 그런데 이렇게 되기 전에 단식을 풀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원영섭]

그런데 정권의 응답이라는 게 좀 추상적인 단어이신데요. 정권의 응답을 어떻게 해야 단식을 푼다는 건지. 사실은 국민의힘이나 여권도 모르겠어요. 뭘 어떻게 해야지 단식을 푼다는 건지. 그걸 저번에 내놨던 세 가지 조건 그 외의 다른 조건을 제시하시는 건지 그것도 알 수가 없고요. 그런데 지금 쓰러지는 거, 병원에 가시는 것 말고 아니면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구속되는 거 말고 그 외 다른 응답을 구체적으로 제안하실 게 있으면 오히려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 측에서 한번 제안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그런데 지금 앞에 말씀드렸지만 그 세 가지는 지나치게 모호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가능성이 절대적인 건데 그 외 한번 단식에 대한 돌파구를 민주당 측에서 제안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보름이 지난 상황이기 때문에 좀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민주당 측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주제를 다뤄볼 텐데. 가수 김윤아 씨가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목소리를 낸 이후에 지금 여당 비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오늘까지도 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일단 김준일 에디터께서 그간의 일정을 정리해 주실까요.

[김준일]

김윤아 씨가 8월 24일에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서 생각한다. 이게 방류한 날이었거든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 날. 그래서 강력하게 비판하니까 굉장히 많은 정치인들, 특히 여당 정치인들이 비판했는데 특히 국민의힘의 김기현 대표가 9월 12일, 최근이죠.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 해서 이름은 얘기 안 했지만 자우림의 김윤아 씨를 저격하기도 했고 그리고 김윤아 소속사에서는 정치적인 입장 피력한 것 아니다, 이런 얘기도 했고요. 김병욱 의원도 실패한 선동이어서 빨리 위축된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고. 장예찬 최고위원도 연예인이 무슨 벼슬이냐 이렇게 여러 정치인들이 말을 얹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 소속사까지 입장을 내는 이런 상황이 됐는데. 개념 연예인이다 이런 표현이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광우병 사태 때 처음 등장한 말이거든요. 광우병 사태에 대한 놀란 가슴 이런 게 자리하고 있는 걸까요?

[원영섭]

지금 개념 연예인이라는 게 정치, 사회적인 발언을 하는데 그 발언을 보면 제가 볼 때는 99%는 보수당을 공격하는 그런 발언을 하시는 분들을 개념 연예인이라고 칭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일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 있어왔던 일인데. 물론 김기현 대표 발언에 대해서 당대표 입장에서 그런 발언을 하는 게 맞느냐, 안 맞느냐. 적절성에 대한 그리고 형식적인 부분 이런 이야기에 대한 논란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언젠가는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되고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의 표현의 자유라는 게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당신들은 내 말에 토 달지 마. 그게 표현의 자유다 이건 더 이상 유지되어서는 안 되고 본인의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 좋습니다. 그게 생각의 시장으로 들어왔을 때는 본인의 생각도 비판받을 다른 사람의 자유도 존중하는 게 그게 표현의 자유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김기현 대표가 나서셨고 김기현 대표가 나서지 않았으면 과연 이런 개념 연예인들의 이야기에 대해서 누구 한 명 제대로 당에서 한마디를 제대로 했을까 싶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개념 연예인은 개념 연예인으로서 어떤 정치적인 표현의 자유 속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거기에 대한 반박을 하는 보수당 내부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목소리, 그 목소리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그런 분위기가 분명히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앵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 같은 경우는 선동이 먹혔으면 더 세게 말했을 것이다. 오늘 이런 반응도 내놨던데. 어쨌든 지금 연예인의 표현의 자유도 인정돼야 되지만 이걸 비판할 자유도 인정을 받아야 된다 이런 말씀해 주셨거든요. 그런데 또 여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도 있던데. 김웅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게 연예인은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공적 잣대로 이렇게 들이대면 안 된다 이런 얘기를 또 하더라고요. 김준일 에디터 어떻게 보십니까?

[김준일]

비판을 받을 일이 있으면 받아야겠죠. 그런데 김윤아 씨가 올린 저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 일단 뒤에 말씀해 드리고. 이게 당대표부터 해서 전 국민의힘이 총동원돼서 이렇게 김윤아를 두드려 팰 일인가요? 저는 이걸 보면서 드디어 다시 좌파 블랙리스트가 다시 작동이 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예전에 유인촌 후보자는 블랙리스트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김준일]

그러니까 없지만 사회 분위기가 그렇게 가는 거예요. 뭐 하면 좌파로 딱 찍어가지고. 봉준호하고 박찬욱도 옛날에 좌파로 분류했어요, 이명박 정부 때. 그래서 지금 기생충이 나왔겠습니까? 그러니까 뭐만 있으면 낙인찍고 어디가 뭘하는지. 나라 경제가 이 지경인데 김기현 대표께서는 경제 좀 신경 쓰십시오. 이런 거 개념 없는 연예인 이런 거 챙기지 말고. 그리고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 우려하는 게 정말 대단히 잘못된 걸까요? 후쿠시마 오염수 100년 동안 방류할지도 모릅니다. 거기 가까이 가면 사람이 죽어요. 폐로를 못해요. 일본이 50년까지 방류하겠다고 한 건 희망사항입니다. 50년이 100년이 될지. 그러면 그것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진 적이 없습니다. 최소한 우리 해역에서는 안전하다고 하고는 있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는 IAEA 보고서에도 없습니다. 그걸 만약에 추상적인 언어로 연예인이 걱정했다고 해서 이게 정치권이 나서서 다 이렇게 두들겨 팰 일인가요? 과도하다, 적당히 하라. 이렇게 하니까 사람들이 굉장히 보수 정부가 탄압한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한 번 이야기하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두 번, 세 번 당대표 나오고 누구 나오고 하면서 이렇게 하는 건 이 사람들 위축이 되죠.

[앵커]

지도부까지 나서는 건 너무 도를 넘는 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원영섭]

그게 지도부가 나서는 게 도를 넘는다고 평가를 받든 좌파 블랙리스트라고 평가를 받든 그게 심하다 어쩌다 이런 이야기 평가를 받든 한번은 개념 연예인들이 보수당을 타깃팅해서 공격하는 부분에 대해서 반드시 짚어야 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이 기조를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단장 그리고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두 분과 나이트포커스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