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간첩 의심 美 영사관 직원 2명 추방…"7일 내로 영토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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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국이 간첩 혐의로 의심되는 미국 영사관 직원 2명을 추방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14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미 영사관 직원 2명이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외교적 기피인물)'로 판단된다며 이들을 추방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 외교관들이 "러시아 시민권자들과 불법적으로 접촉해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7일 이내에 러시아 영토를 떠날 것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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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 당국이 간첩 혐의로 의심되는 미국 영사관 직원 2명을 추방시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14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미 영사관 직원 2명이 '페르소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외교적 기피인물)'로 판단된다며 이들을 추방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 외교관들이 "러시아 시민권자들과 불법적으로 접촉해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면서 "7일 이내에 러시아 영토를 떠날 것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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