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증가세 전환…3000건 늘어 22만건

김종용 기자 2023. 9. 14.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9월 3∼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건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3000건 늘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9만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가스의 원스톱 커리어센터에 실업 수당을 받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조선DB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주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9월 3∼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건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3000건 늘었다.

다만 미국 실업률은 지난달 3.8%로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다. 이에 따라 물가상승률 목표치 2% 달성을 위해 고용시장 진정을 기대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번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9만건으로 전주보다 4000건 증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